11월1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2부는 유네스코가 선택한 대구 7주년 기념음악회로
지난해 열린 유네스코가 선택한 대구 음악회 공연 모습. <대구음악협회 제공> |
유네스코가 선택한 대구 7주년 기념음악회와 대구국제성악콩쿠르세계연맹 가입기념 축하음악회 공연 포스터. 대구음악협회 제공 |
대구국제성악콩쿠르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가입기념 축하음악회와 유네스코가 선택한 대구 7주년 기념음악회가 오는 11월1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지난 6월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린 2024 WFIMC 포럼 및 총회에서 대구국제성악콩쿠르는 한국 최초 성악 부문 단일 종목으로 연맹 가입 승인을 받는 쾌거를 얻었다.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WFIMC 가입기념 축하음악회가 1부 순서로 공연될 예정이다. 출연자는 대구국제성악콩쿠르 출신으로 역대 우승자 또는 세계 유수의 극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로 구성했다. 바리톤 고성현(제1회 우승), 소프라노 이윤경(제20회 준우승), 테너 김정훈(제31회 우승), 바리톤 정민성(제37회 우승), 소프라노 김효영(제38회 우승)이 출연한다.
2부 순서는 제43회 대구국제음악제의 마지막 공연인 유네스코가 선택한 대구 7주년 기념 음악회로 이어진다.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대구지역 음악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과 대학 오케스트라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대학교수들과 함께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를 연주한다.
전석 무료. 티켓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053)656-7733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